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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기침이 잦을땐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8.30 조회328

붙어있는 낙엽보다 떨어진 낙엽이 더 많은 가을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더욱 심해지는 만성기침과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이젠 한의학적인 방법,한약으로 치료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며칠전 수개월째 기침이 멎지 않고 있다며 천식기관지전문인 저희 경희예한의원을 내원해오신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계절상 감기로인한 열이 나면서 기침을 하다가,감기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기침이 멎지 않아 민정이는 어머님과함께 내원해 왔었는데 진단결과 천식성 기침으로 진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천식의 경우에 천식성 기침을 감기로 잘못 알고 치료를 하게 되면 기침이 낫지 않고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천식은 숨이 차고, 쌕쌕 거리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 증세가 함께 나타나지만, 다른 천식 증세가 없이 기침만 심하게 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기관지 질환을 자주 앓았거나,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의 경우에는 기관지 면역력의 약화로 알레르기성천식의 위험성이 높을수 있기 때문에 감기로 인해 기침이 생긴 경우에도, 2-3주가 지나서 감기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천식성 기침으로 발전되어 기침을 계속할 경우가 많다고 경희예한의원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천식은 기관지 통로가 염증으로 인해 좁아져서 폐기능도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를 수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알레르기 체질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으나 다만 소아, 청소년의 천식은 기관지와 폐가 발달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적절히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면서 폐기능을 도와주면 천식의 완치가 더쉬운 면이 있습니다.

경희예한의원에서는 천식을 `효천증`이라 하는데, 천식을 폐의 찬기운으로 인한 증상과 폐의 염증이 심해져서 나타나는 폐열증으로 구분하여 `청폐탕`을 통한 치료를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증상이 심해져서 염증반응이 나타날 때는 폐열증에 속하고, 증상이 잠복해 있을 때는 폐한증에 속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흔히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은행 등은 면역력이 강한 폐실증에 효능이 높은 약재로 처방하지만,장기간 복용할 경우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몸이 찬 경우에는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복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천식환자가 진단받게 되는 폐허증은 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약해 약의 복용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치료의 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경희예한의원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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