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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른 아토피 치료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8.11 조회286

아토피로 고생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 피부에 진물이 나거나 염증이 생기고 가려워하면서 밤에 잠을 잘못이루는 아토피 특유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아토피 증상은 계절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여름철에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겨울철에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토피의 악화요인으로 피부의 건조함과 습열이 해당되는데,어떤 요인이 더 작용하는가에 따라 겨울 혹은 여름철인 계절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기 때문에 피부에 열과 노폐물이 더 잘 쌓이게 되어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에는 세균감염도 더 자주 일어나고, 피부건조도도 심하고 염증에 대한 회복력도 정상피부에 비해 더 느리게 되는것입니다.

여름철에는 염분과 각종 노폐물이 섞여있는 땀을 자주 흘리게 되는데,이러한 요인이 피부자극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아토피 환자의 특성상 피부 호흡력이 떨어져 있어,속열의 배출도 어려운 상황에서 피부에 노폐물과 땀,열이 몰리게 되면 피부증상은 더 악화되어 이런 경우에는 잦은 목욕이 피부보습력을 조금 떨어 뜨리더라도 피부를 자주 씻어서 청결하게 유지하는것이 것이좋습니다.

목욕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단점은 있지만 피부를 청결하게 하지 않으면 노폐물과 세균으로 인해 아토피 증상은 오히려 더 악화되기 쉽습니다.

여름철에 피부와 건강관리를 잘 할 경우에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피부가 호전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점을 참고해두시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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