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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이란? 아토피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8.12 조회295

태열이란 태중열독의 줄임말로써 외부감염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태아가 자궁 속에서 받은 열독으로 인하여 생긴 병입니다.

즉 유전과 관련이 깊다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임신 중 산모의 섭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즉 산모가 설령 알레르기 체질이 아니더라도 임신 중에 지나치게 자극적이면서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과 같이 식품첨가제나 색소를 많이 섭취하였거나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하여 산모 몸에서 열독이 생겨 아이에게 전달되어 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 중 한명 이상이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라면 더욱 아이에게도 알레르기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태열은 알레르기 행진의 서곡 태열, 즉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아토피의 증상으로 인하여 매우 심한 고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심리적, 육체적으로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질환에 국한되어 멈추거나 저절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이 순차적으로 발병하는 이른바 알레르기 행진의 시작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로 아토피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체질과 면역계통의 불균형을 조절함으로써 알레르기의 행진을 차단하여 천식이나 비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 및 악화요인에는 알레르기의 원인에서 언급하였듯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과 같이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물이나 거주하고 있는 모든 주위의 유해한 환경이 모두 아토피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주증상 영아기에는 주로 얼굴이 붉은 색을 띠면서 가려움과 함께 진물이 줄줄 흐르는 습진형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유아기나 아동기를 거치면서 점차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화면서 인설이 발생하는 건조형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가려움을 호소하게 됩니다.

2)부수증상 및 환자의 특징
① 가려움증이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② 야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성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③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다.
④ 산만하기 쉬우며 학업이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
⑤ 정서 및 심리상태가 불안해지기 쉽다.
⑥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생긴다.
⑦ 자주 불안, 초조해지고 침착성이 결여되기 쉽다.
⑧ 계절적인 영향 특히 여름,가을,겨울에 영향을 받기 쉽다.
⑨ 다른 사람에 비해 키가 적다.
⑩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
⑪ 증상이 장기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⑫ 연고 등에 의해 증상이 완화되었다가도 다시금 재발이 잘 된다.

얼굴, 목, 사타구니, 팔오금, 다리오금, 귀 뒤, 머리, 손목, 눈 주위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후 1~2개월부터 뺨을 비롯한 얼굴에서 시작하여 돌이 지나면서 몸통, 팔, 다리에 많이 나타나고 3~4세 경부터는 목과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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