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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작성자	경희예한의원	등록일	2016.07.29	조회	294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과 복통, 두통 증상은 성인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이나 어린 청소년의 경우에도 자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 특히 수험생의 경우 수면시간도 짧고 활동량도 적은 상태여서 잦은 소화불량과 이로 인한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기 쉽습니다. 공부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지만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거나 책상에 놓여 있는 거울을 보는 등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요. 이런 경우가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데 학습 능률은 오르지 않는 경우로 문제는 집중력 부족에 있다. 본인은 집중하려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다른 짓을 하게 되고 열심히 외웠지만 기억하지 못하니 부모는 물론이고 본인도 속이 터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학생들 중에는 의외로 두통, 복통, 소화불량 증상을 동반한 수험생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을 앞두고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반복된다면 고질적인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경희예한의원에서는 “학생들의 경우 두통이나 소화불량, 머리가 멍한 상태인 집중력 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들은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제반 증상을 호전시키고 학습능률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이 더워지면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도 있나요? “우리 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몸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려고 하는데 예컨대 더운 곳에 가면 땀을 배출해 피부를 시원하게 식혀서 일정 체온을 유지하려는 것이 한가지 예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고운이 계속되면 항상성을 유지하는 신경계통에 무리가 오고 체력도 떨어져서 입맛이 없어지고 밤에 잠을 깊이 못자는 등의 증상이 반복되면 자연히 두뇌활동도 떨어져서 학습능률도 떨어지게 되는것이죠. 학생들의 경우에도 소화불량이나 스트레스성 복통, 두통이 자주 올 수 있나요?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이나 두통, 소화장애 증상은 오히려 성인보다 학생이나 어린 아이들이 더 자주 올 수 있습니다. 위와 장의 구조를 보면 내부 점막과 외부 근육, 신경층으로 되어있는데, 성인에 비해서 어린 청소년들의 위장근육이 더 약하고 스트레스에도 더 예민하기때문에 긴장을 하거나 하면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배가 아프고 대변에도 이상이 오고 위장관 내부에 가스도 더 많이 차게 된됩니다. 담적이란 무엇이며, 이것이 만성 위장병과 관계가 있나요? 소화가 안될 때는 내시경으로 위 내부 점막을 살펴보는 검사를 하게 되나, 위 내부 점막상태의 확인도 필요하지만, 점막에 아무 이상없이 자주 체하고 가스가 차면서 속이 답답한 만성 위장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위장의 연동운동과 흡수를 담당하는 위장 외벽 근육층에 문제가 생긴 담적병에 해당하게 되는데 담적은 위장 외부 바깥벽의 근육, 신경층에 해당하는 부분이어서 내시경검사로는 발견이 어렵습니다. 만성적인 소화장애가 있을 때 학생들도 내시경검사가 필요한가요? 성인과 달리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시경검사를 꼭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청소년의 경우 어른과 달리 위장점막이 만성적인 염증이 있을만한 나이는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경우 수시로 배가 아프고 소화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의 복통은 위장근육의 이상 때문이다. 위장내부에 가스가 많이 차고 위장근육 운동이 저하되면 배가 아픈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위장 외벽 근육층의 문제여서 내시경검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담적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담적은 쉽게 말하면 위장 근육운동을 도와주면서 위벽을 부드럽고 탄력있게 개선시켜주는 치료에 해당하게 되는데 위장운동을 돕고 위장내부 기혈순환을 도와 진액을 보충하는 한약치료와 함께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밀가루나 기름진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음식과 밤에 먹는 야식은 위장 내부에 가스가 많이 차게 하고 위벽을 더 굳어지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장기능이 개선되면서 머리로 가는 혈액이 맑아지고 순환이 좋아지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학습능률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