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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위염 등 위전문 추천 한의원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7.25 조회653

만성위염(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만성위염으로 인한 소화불량, 속쓰림은 급성위염과 달리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인 소화불량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소화불량과 답답함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 위장병을 동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위염은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주로 과식을 하거나 과음 등을 통해 나타나는 위장의 염증은 급성위염에 해당합니다.

급성위염은 치료와 회복도 빠른데, 위장의 세포들은 빠르게 자라는 상피세포들로 구성돼 있어 적절히 치료를 하면 단기간에 회복될 수 있습니다만, 만성위염의 경우는 급성위염과는 달리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운데, 특히 위장점막에 구조적인 이상이 온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경우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위축성 위염은 위염이 오랫동안 반복되면서 위점막이 위축돼 얇아지는 만성위염으로, 일종의 위의 노화현상에 해당합니다.

위축성위염이 지속되면 장상피화생으로 진행되는데, 장상피화생은 쉽게 말해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바뀌는 것으로, 위 점막 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 보면 위 점막세포가 아닌 소장의 점막세포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위염 중에서도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만성위염-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이형성증-위암` 의 단계를 거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담적치료와 위무력증개선을 통한 만성 위장병의 치료. 흔히 위염이 있으면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하면서 임시변통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위암의 가능성이 높은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경우에도 주기적인 내시경검사로 증상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전부이고, 특별한 치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성위염의 경우 위산과 위점막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담적과 위무력증에 의한 위장기능 저하가 위산조절과 점막이상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과 같은 만성위염의 치료시에 중요한 점은 단순히 위산을 조절해서 염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우리 몸의 위장내부 조직은 점막으로 되어있지만, 위장 외벽은 근육층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소화에는 위장근육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무력증개선과 담적치료를 통해서 위장근육운동과 신경조절 등의 위장기능을 향상시키게 되면, 위산분비도 조절되면서 위점막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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