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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역류성식도염,기능성위장장애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6.14 조회323

병원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나오는 결과는 이상없는데 계속 아랫배가 답답하다면 만성위염을 한번쯤 의심해볼수 있다.

몇년 전부터 명치아래가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고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더 속이 아프고 가스가 차고 심한 경우에는 위가 움직이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신경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만성적인 위장질환의 경우에는 내시경검사나 각종 검사를 해도 뚜렷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으나,이러한 증세를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는 위궤양, 식도염과 같은 더 심한 위장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증상은 틀림없이 신경성위염과 만성위염인 것 같은데 검사 결과는 이상 없다고 하니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장기능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내시경검사만으로는 기능성 위장장애를 진단하기는 어렵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장근육이 적절하게 수축운동을 하면서 위산을 분비하고 흡수하게 되는데, 위장의 근육운동과 신경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위장기능이 점차 악화되면 위장의 근육도 점차 단단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실제로 만성 위장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명치아래 부위를 눌러보면 단단하게 만져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에는 위가 움직이지 않는 것같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위장운동이 정지되어 있고,위의 근육이 단단하게 굳어진 담음,담적 의 상태로 나타난 경우를 볼 수 있다.

담음 담적병은 어린이나 학생들에게서도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만성적인 식욕부진과 잦은 복통을 호소하게 된다.

만성적인 위장기능 저하는 위장의 흡수기능을 저하시켜서,성장이 늦어지고 만성피로와 체력저하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경희예한의원원장은 “위장기능검사를 통해서 위장의 흡수배출, 위장의 수축운동, 신경조절기능을 검사하여 이를 통해서 위장기능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게 된다”고 말한다.

위장공능검사를 통해 위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한약치료와 식이요법, 침뜸 치료를 받게 되면 좋아 졌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지만 다만 검사를 위해서는 공복상태와 식사 후의 위장음을 비교하게 되므로, 공복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처럼 복통이나 아래가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 등은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이상신호다.내몸이 나에게 이상신호를 보낼 때 미루지 않고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위한 지혜로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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