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경희예 칼럼

HOME > 커뮤니티 > 경희예 칼럼
글보기
후두염..매핵기..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기침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5.25 조회338

평범한 샐러리맨 직장인 문씨의 책상 위에는 언제나 제산제와 소화제가 떨어지지 않는다고한다.

이는 불규칙한 식습관이 일상화 되어 위가 더부룩하거나, 속쓰림, 답답한 느낌이 자주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시경 검사로는 약간의 위염만 발견될 뿐 특히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지만, 소화불량증상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문씨의 경우처럼 검진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는데, 계속 속이 불편하고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을수 없는 경우를 다른 분들에게 또한 의외로 자주 볼수 있는 현상이다.

이런 상태를 한의원에서는 담적으로 진단을 하게 된다.

대구담적치료전문한의원인 경희예한의원에서는 담적은 위장 내부 점막이 아닌 위장 외벽의 근육층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담적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한 잔여 노폐물이 체액의 형태로 위장 세포질에 스며들어 점차 단단해지는 것으로 위내시경 검사시에 점막 표면에는 이상이 없지만 근육을 단단하게 뭉치게 해 위장의 연동운동과 소화, 흡수기능을 방해하는 기능을 하게되는것이다.

음식을 먹으면 위장은 위산을 분비해 음식물을 분해시켜 십이지장으로 내보내주는 것이 정상적인 기능의 역할이지만 담적환자의 경우에는 위장운동이 매우 느린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물면서 독소나 가스 등이 발생돼 소화기관이 팽창되며 위경련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담적환자의 특징은 명치 아래를 꾸욱 눌러보면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는 것인데 담적 초기에는 명치의 단단함이 적어 구분을 하기 어려운데, 식사 후 오히려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소화가 안되며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무는 경우, 제산제를 먹으면 소화가 더 안 되거나 명치가 딱딱한 경우 담적을 의심해 볼 수 있다.제산제에 반응이 없는 식도염과 만성 위염,담적부터 치료해야.

담적은 위장외벽, 근육층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만, 위장 내부점막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만성적인 위염과 식도염의 경우 담적을 풀어서 기능을 회복시켜야 치료가 가능하다.

식도염과 만성위염으로 진단을 받아서 위산억제제나 소화제를 복용해도 속이 계속 답답하고 불편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이러한 경우가 담적치료가 필요한 경우로써, 담적을 풀어서 위장의 연동운동을 강화시켜야 치료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면, 위산이 과잉분비되면서 위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위산역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담적을 치료하지 않고, 단순히 위산을 억제하거나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며, 오히려 위장기능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목에 음식이 걸린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한 매핵기,담적치료가 필요.

목에 무엇이 걸린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은 위산이 역류될 때 나타나는 증에 해당한다.

위산이 명치를 지나 식도부위로 역류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위산이 후두부위를 자극하면 목에 이물감이 나타나게 된다.

초기에는 후두염으로 진단을 받아서 약을 복용하면 나은 듯 하지만, 증상은 지속되면서 악화되는 경과를 밟게 된다.

이런 경우 후두염 치료제나 위산억제제는 일시적으로는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지만, 담적으로 인한 위산역류가 조절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위산도 과잉분비되면서 식도괄약근도 약해지게 된다.

위산억제제는 단순히 위산을 차단할 뿐이어서, 위장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위산이 정상적으로 조절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주 체하고,한번 체하면 오래 지속되는데, 담적과 관계 있나요?
흔히 체하는 것과 담적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체하는 것은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생기는 것이고,담적은 외부음식과 관계없이 위장근육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기때문에 담적이 있으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 먹더라도 속이 불편하고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체하는 증상이 반복하게 된다.

자주 어지럽고, 머리가 아픈데, 이런 증상이 담적과 관계있나요? 담적으로 인해서 두통,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는 상당히 많은데,이러한 경우에도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위장에 이상이 있으면, 위장 외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처럼 몸안에도 어혈,담음 등의 노폐물이 발생하게 된다.

담적은 머리 혈관의 순환을 방해하는데, 이렇게 머리에 노폐물이나 어혈이 쌓여서 나타나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담궐두통, 담훈이라고 설명하기 때문에 만성 위장병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도 단순히 두통약만 쓰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뿐이며, 위장병을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bt_modi bt_del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