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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증상, 참기 힘들다면 어떤 치료 필요할까?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4.05 조회461




[매일신문]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는 봄, 날씨까지 좋아 데이트하기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이렇게 좋은 때에 걱정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직장인 이 씨(33)는 오늘도 계속되는 야근에 벚꽃 구경과 데이트는 엄두도 낼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이 씨를 더욱 괴롭히는 것은 바로 목이물감과 가슴쓰림을 동반한 역류성식도염 증상이다. 가슴 쓰림은 약을 먹으면 어느 정도 호전이 되지만 목이물감은 도통 치료가 되지 않아 고민이다. 더욱이 바쁜 업무 때문에 약을 먹지 않으면 가슴 쓰림 증상까지 재발해 더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사례의 이 씨처럼 역류성식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소화기 관련 질환은 대체로 치료가 쉽지 않다. 역류성식도염 같은 소화기 질환의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원인은 무시한 채 가슴쓰림이나 목이물감 등의 증상만 치료한다면 사례의 이 씨처럼 증상이 나은 것처럼 보였다가도 금세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김신형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위장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은 위산과 같은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해서 발생한다. 평소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기관이 이 역류를 방지한다. 하지만 위장의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이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 질 때가 많다. 이 원인으로 인해 역류가 발생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원장이 지적한 것과 같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인 위장의 기능적인 문제는 내시경 같은 일반적인 검사로는 밝혀낼 수 없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검사를 받아보아도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찾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곤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위장공능검사라는 것이 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위장공능검사는 식도와 위장의 기능 이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기 때문이다. 복부피부에 특수한 검사기기를 부착하여 1시간 정도 실시하는 이 검사는 위장의 리듬, 탄력, 배출, 신경까지 파악할 수 있어 내시경검사로는 알 수 없었던 근본적인 역류성식도염 원인을 파악 가능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위장공능검사와 함께 자율신경검사, 양도락검사 등의 세심한 역류성식도염 진단 과정을 거치면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치료는 위장 기능상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행체탕 건위단 등의 맞춤 한약 처방은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주어 위장의 기능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가슴쓰림, 목이물감 증상 등이 사라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은 환자들의 생활관리 또한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알렸다. 역류성식도염 치료 과정에서는 특히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폭음이나 폭식을 피하고 소량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표준체중 유지로 복압을 낮추고 자세교정으로 역류가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 또한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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