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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 “매핵기 증상 없앨 때 제산제? NO”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1.11 조회418




[환경일보] 새해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 김 씨(33).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금연은 생각보다 수월했다. 담배 생각이 안날 정도로 심한 가슴 쓰림 때문이었다. 참지 못하고 병원에 방문한 김 씨에게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후 가슴 쓰림은 호전되었지만,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나타나기 시작해 새로운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고민이 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 목 이물감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 역시 역류성식도염의 주요 증상이다.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이지만 매핵기라고도 불리는 목 이물감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가 많은 것.

 

그러나 역류성식도염 치료에도 목 이물감 증상은 해결되지 않아 고생하는 사례의 김 씨와 같은 환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왜일까.

 

이에 대해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김신형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으로 나타나는 가슴 쓰림은 대부분 제산제를 처방받는다. 하지만 제산제는 목이물감을 해결할 수 없다. 또한 제산제 사용으로 가슴 쓰림 증상은 호전될 수 있지만 약의 복용을 멈추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제산제 사용을 통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의 허점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은 더 근본적인 효과를 가진 치료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다. 세심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역류성식도염 한방치료도 그 중 하나다.

 

역류성식도염 매핵기 한방치료,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효과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으로 나타나는 매핵기, 가슴 쓰림 증상은 어떻게 치료하는 게 좋을까? 김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장 내용물이 역류되고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서 발생하는 병이다. 하지만 제산제는 위장의 내용물인 위산의 억제에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제산제는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원인을 치료하지 못한다. 그래서 확실한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원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는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에서는 디테일진단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법방약, 망문문절의 4진 등의 한의학적인 진단법과 경락기능검사, 위장공능검사 등의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세심한 진단을 실시하는 것. 망문문절이란 시각청각질문맥진을 통한 진단방법이며, 경락기능검사와 위장공능검사가 함께 실시되면 위장과 식도와의 상관관계를 해석하여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자세한 진단 이후의 치료는 그 효율이 높다. 세밀한 진단법을 통해 역류성식도염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슴쓰림, 목이물감 증상 해소에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인치료라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치료에는 행체탕, 가미사칠탕, 증미이진탕, 평진건비탕 등이 쓰인다. 이러한 맞춤한약은 울체된 기를 풀어주며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준다. 또 건위단 처방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약해진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며, 소화불량과 불쾌감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김 원장은 그동안 역류성식도염에 의한 가슴쓰림 증상, 목이물감 증상 치료를 위해 제산제에만 의존하고 있었으며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이제는 원인 치료를 시작해야 할 때다. 세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파악함으로써 더욱 확실한 역류성식도염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위편장쾌 한의원 대구점 김신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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