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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희예한의원 ‘산후풍 예방 및 산후조리 잘하는 법’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5.09.21 조회436



[내일신문]임산부는 출산전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임신 중 몸을 잘 관리해야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 날 수 있고, 출산 후에는 산후풍을 예방하는 등 산모의 건강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고운맘드카와 맘편한카드 등이 통합된 ‘국민통합카드’로 산모 진료를 받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대구 시지(신매동)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산전 산후보약과 산후풍에 대해 알아보았다.

출산후 호르몬 변화, 근골 약화
아기를 나은 기쁨도 잠시, 출산 후 시간이 좀 지나면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관절 등 여기저기가 아픈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출산을 한 여성의 몸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와 뼈와 근골의 약화 등을 겪을 수 있다.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자궁내부의 어혈로 인해 산후풍, 산후부종, 산욕열, 만성피로, 산후우울증 등 각종 출산 후유증에 시달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산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산후풍은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출산을 한 산모들에게 더 주의를 요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산후풍은 특별한 외상이나 염증이 없이, 뼈와 관절, 골반 부위에 통증과 찬기운을 호소하는 산후 관절질환을 말한다. 산후풍은 말 그대로 산후(産後)에 바람(風)을 맞는다는 의미로, 찬바람뿐 아니라 찬물에 손이나 몸을 씻는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

산후풍의 증상
산전 산후의 관리가 부족할 경우 여성에는 수족냉증 산후풍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에 출산한 여성의 경우 허리, 무릎, 발목, 손목 등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동시에 여러 관절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의 일부가 특별히 시리거나 전체적으로 으슬으슬 춥기도 하다. 또한 팔다리가 저리거나 어깨나 뒷목이 아프기도 하고, 식은 땀이 나고 피로감, 우울감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산후풍은 관절의 염증이 원인이 아니라, 산후에 허약해진 뼈와 근골과 자궁내부 어혈로 인한 순환장애가 주원인이다. 산후풍은 일반적인 소염, 진통제 치료가 아니라, 자궁 내부의 어혈을 제거해주고 뼈와 근골을 보강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산후조리 출산후 3~4주가 중요
산후조리를 위해서는 출산 후 3~4주 기간이 특히 중요하다.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이 기간에는 무리한 산후다이어트나 활동을 피하고 찬바람이나 찬물을 피하고 지나치게 땀을 내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일단 산후풍이 나타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화되고 악화되기 쉬우므로, 빠른 시간 내에 산후풍에 관한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춥다고 해서 몸을 인위적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곳에는 양질의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리통 손발시림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출산 전후에는 나의 체질을 진맥하고 거기에 맞는 한약 등 산전 산후 보약을 처방받아 부족해진 기혈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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