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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식습관 개선과 위장기능 개선이 필요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5.10.25 조회284




[노컷뉴스]직장인 K씨는 최근 명치부위가 답답하고 메스꺼운 느낌이 들어서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었다.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은 있었지만, 최근 몇 개월 전부터 과음한 후에 더 속이 쓰리고 목이 따가운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더 메스껍고 명치가 막힌 듯한 증상도 심하게 나타났다.

K씨와 같이 소화불량이나 위산역류로 인한 답답한 증상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하다가는 만성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위장기능이 악화되면 명치부위가 답답하거나 목이 따갑고 이물감이 생기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위장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부위로 역류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에 해당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심할 경우에 흔히 위산을 차단하는 제산제나 소화제를 복용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치료에서 주의할 점은 잘못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위장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다.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류는 위점막을 자극하고 위장기능을 저하시켜서 위산분비를 과도하게 촉진시키거나 위염을 초래한다. 

특히 위산이 역류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라면이나 빵, 매운 음식들은 위산분비를 더 항진시켜서 식도부위의 자극을 더 심하게 만든다. 

잘못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위장기능이 약해져 있다면 이에 대한 치료도 필요한 경우가 있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위편장쾌 네트워크)은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도점막의 치료 뿐만 아니라 위장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다. 위벽이 굳고 운동성이 떨어지면 위산분비가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특히 위장 외벽이 굳어지는 담적증이 있는 경우에는 위장운동성이 더 저하되는데, 이렇게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위산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식도염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때문에 명치 아래나 배꼽 주위로 딱딱한 느낌과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담적증을 풀어주는 치료와 함께 식습관을 개선해 주어야 식도염이 완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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