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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예한의원 “만성기침, 치료의 길 열린다”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10.24 조회493




[뉴시스]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팀이 만성기침을 불러일으키는 천식, 기관지염의 면역세포를 연구한 결과, 동의보감의 한약추출물이 기관지 면역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규명돼 국제학술지 OPEM(Oriental Pharmacy and Experiment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만성기침, 호흡곤란, 천명 등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천식의 근본적인 원인이 기관지 수축이 아닌 기관지의 염증반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폐, 기관지의 염증, 면역에 관여하는 분자생물학적인 반응이 주목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팀은 “동의보감의 한약재를 이용하여 기관지 면역세포에 실험한 결과, 면역억제 시에 나타나는 COX-2와 PGE-2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기관지 염증에 관여하는 TNF-α의 농도 역시 감소했다”고 밝혔다. 

만성기침을 동반하는 천식, 기관지염이 반복되는 경우, 일반적인 기관지 염증보다 염증지속기간이 길어지며 재발률 또한 높아진다. 이때 면역세포 실험결과 면역 억제 시에 나타나는 COX-2와 PGE2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기관지 염증이 억제되면서 면역기능이 증강됨을 의미한다는 것.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동의보감에 기재된 기관지 치료한약은 현재까지 임상적 증상을 위주로 처방하였는데, 기관지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는 한약이 기관지 면역력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규명됨으로써,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천식과 기관지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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