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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괴롭히는 역류성 식도염과 담적치료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12.16 조회422




[노컷뉴스]과거에 비해서 현대에는 위장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다.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가 만성적인 위장병의 주원인인데 특히 음식을 삼키려고 하면 통증이 느껴지고 신트림, 속쓰림이 계속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에 있어야 할 위산,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으로 식도가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서 가슴부위가 답답하고 입냄새도 심해지며 위산이 인후부위를 자극하면 목에 이물감도 생기게 된다. 

식도염은 위장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속이 쓰리고 명치가 타는 듯이 아픈 증상과 더부룩한 증상도 동반하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은 여성에 비해 사회생활 비율이 높아 음주나 흡연 등을 많이 하는 남성에게서 8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초기에는 역류한 내용물들이 점막에 손상을 줌으로써 염증 및 궤양, 출혈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 나타나고 악화되면 식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가면 만성기침으로 목이 쉬고 마른기침, 천식, 후두염, 폐렴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밀가루,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도염이 있으면 위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은데 위장벽이 붓고 굳어지는 담적증을 동반하게 되면 식도점막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담적(痰積)을 없애는 치료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한다.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만성 위장병의 치료는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해주는 담적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만성위장병을 겪는 경우에는 심리적으로도 불안하고 우울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흡연이나 폭식, 음주 대신 독서와 명상, 요가 등으로 심장에 쌓인 울화를 현명하게 풀어낸다면 위장기능도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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