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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 치료, 약해진 위장기능 강화가 관건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05.20 조회496




[노컷뉴스]식도염은 목의 이물감이나 가슴 답답함, 명치 부위의 불쾌감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식도염으로 인한 증상은 이처럼 식도부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식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개선해 주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역류성식도염은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인 관문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위산 및 소화액이 위에서 식도로 넘어와 식도벽을 자극하고 염증을 형성하며 심하면 궤양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때문에 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도 부위 자체의 염증 치료가 아니라, 위장기능의 문제점을 개선해 주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즉, 식도염 치료는 위장에 쌓인 담적을 풀어서 위장기능을 개선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위장기능 장애는 위장근육의 기능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담적(痰積)이 주원인에 해당한다. 

위장을 움직이는 근육이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딱딱하게 굳어지고 뭉쳐져서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이 담적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담적이 생기게 되면 복부 주위로 혈액순환도 저하되어 명치, 배꼽주위의 통증과 두통, 어깨결림, 만성피로도 동반하게 된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운동과 배출기능이 저하되면, 위장내부에서는 위산이 과잉분비되면서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는 식도염이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식도염 치료에서도 단순히 식도의 염증 뿐만 아니라 위장기능 자체를 개선해 주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식도염의 한방치료도 단순히 소화불량 증상으로 치료를 해서는 안되며, 굳어진 위장벽을 풀어줄 수 있는 담적을 풀어주는 한약치료가 병행되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식도염에서는 음식조절도 중요한데 특히 밀가루 음식들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식들은 위장내부에 가스가 많이 차면서 위장외벽을 더 굳어지게 해서 기능성 위장장애를 더 악화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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