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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위장기능 회복이 우선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03.25 조회405




[노컷뉴스]소화가 안되고 아랫배가 답답하고 체한 느낌이 들면 위장병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 경우에는 다른 심장질환이나 이비인후과 질환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가래가 걸린 듯한 느낌도 실은 위장병의 일종으로 위산이 역류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위장의 소화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위산이 비정상적으로 과잉배출되는데, 이 때 위식도괄약근이 약해져서 위산이 식도부위로 역류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실제로 소화장애를 호소하는 경우 위산이 역류되는 위식도역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는 절반이 넘는다. 내시경 검사상 식도부위의 염증이 발견되면 식도염이란 진단이 명확히 내려지지만,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더라도 염증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진단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할 때는 위산분비가 정상적으로 조절되도록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위장기능이 만성적으로 저하되면 기능성 위장장애 상태로 접어드는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는 소화제나 제산제로도 치료가 어렵게 된다.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과 만성 위염과 같은 위장병 치료는 본인의 체질과 위장기능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위장기능을 회복시켜야 치료 중단 후에도 소화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헸다.

특히 만성위염이나 식도염의 경우 위장기능의 저하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 되니 자연히 식욕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에너지 공급이 잘 안 되면서 생활에 대한 의욕도 떨어지고, 의욕 저하는 다시 위 기능을 떨어뜨려 위염과 식도염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만성위염, 식도염 환자의 경우 신경안정제 등을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려면 위장벽이 굳어진 담적(痰積)과 같은 원인을 제거하면서 위장근육과 신경기능을 살려주어야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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