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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 기능성 위장장애와 담적치료가 우선돼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03.03 조회404




[노컷뉴스]최근 스트레스와 식생활 변화로 역류성 식도염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식도염이란 식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 위장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나타나는 것이다. 

평생 동안 3명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목이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한 수반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환자들이 많다.

명치나 가슴 부위가 쓰리고 답답하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 때로는 가슴에 통증이 있는 것 같이 느껴져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해 심장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침을 자주 하거나 쉰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있어서 편도나 기관지의 이상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부위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식도의 염증이 없더라도 위산 역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위식도 역류로 위산이 식도부위로 역류하더라도 아직 식도점막이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는 내시경 상으로는 검진이 불가능하다.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아직 식도염이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위산 역류가 일어나고 있다면 식도염 예방 및 조기치료를 위해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역류가 위장기능저하로 인해서 위산분비가 과도해지고, 위식도의 괄약근이 약화된 것이 주원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위장근육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서 담적(痰積)과 담음(痰飮)을 없애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우리 몸 위장의 바깥 쪽 근육도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서 위산분비도 과잉 항진되어 위염과 식도염을 일으키게 된다.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담적을 없애는 치료를 병행해 주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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