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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후조리가 정말 중요한 이유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01.20 조회392




[노컷뉴스]출산 후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후유증이 올 수 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산후풍과 같은 관절 질환을 유발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산후조리란 임산과 출산으로 지친 몸을 임신 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임산과 출산을 치르는 동안 골반의 구조가 변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변화가 생긴다. 출산 이후 몸조리를 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출산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산후조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궁 내에 고인 어혈(瘀血)을 풀어주는 것"이라며 "자궁안의 어혈이 빨리 제거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관절에 통증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산한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많은 산모들이 출산 직후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는 어혈이 풀어지지 않고 순환이 저하돼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고 산후조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산후풍에 조심해야 하는데 산후풍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관절통, 감각장애(시린감, 무딘감, 저린감), 다한증, 두통, 현훈,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지속될 경우 환자는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기는 등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신형 원장은 "경희예 산후보허탕 등 산후보약을 통해 자궁내 불순물과 어혈을 제거하고 자궁수축을 촉진하며 산후 관절통 및 부종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산후에 자궁의 어혈을 빨리 제거하기 위해서는 출산후 3~5일 내로 산후보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산후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산모가 찬물로 손을 씻거나 찬바람을 쐬거나 찬 음료, 찬 음식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출산 후 한 달 정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가족들의 배려 하에 푹 쉬어야 한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무리하게 땀을 빼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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