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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 반복되는 기침, 단순 감기 아냐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1.01.05 조회390




[노컷뉴스]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보통 감기로 인한 기침은 2-3주 내로 없어지는데 비해 3주가 지나도 기침과 가래가 반복된다면 기관지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기침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이유는 기관지 면역력의 저하로 기관지에 생긴 염증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기 때문이다. 

기관지의 염증은 외부의 원인균이나 바이러스로 생길 수 있지만 기관지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외부의 원인균이 사라져도 계속적으로 염증이 남을 수 있다.

1년에 3개월 이상 가래가 있고 기침이 지속될 경우 만성 기관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흡연, 대기 오염, 직업적 노출 등의 자극이 주요 원인이다. 

만성기침, 가래, 운동 시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으로 심해질 경우 약간의 활동에도 호흡곤란을 느끼게 될 수 있는데 기관지의 염증이 지속되면서 기관지 점막이 부어 오르고 기도가 좁아져 천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인해 기침이 지속될 경우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맥문동, 사삼, 패모, 길경, 자완 등의 약재로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 면역력을 높여 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식과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및 주변환경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특히 아파트에서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찬 음료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아토피, 비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김신형 원장은 "천식에 좋은 음식인 배즙, 도라지, 오미자차, 은행 등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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