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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자리로 '뱃속이 부글부글'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의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0.12.30 조회402



[노컷뉴스]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복부불쾌감, 복통, 대변이상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밀가루 음식이 주된 술안주와 차가운 술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특히 정서적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복부불쾌감, 복통, 대변의 이상이 나타나기 쉬워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차가운 술은 대장을 차갑게 만들고 예민하게 만들어 과민성 대장증후군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다. 

기름진 음식 또한 장에 가스를 많이 차게 해 장 근육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술과 기름기 많은 안주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

그러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조직검사나 외부검사로는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장점막 기능저하로 인한 내부적인 요인을 주원인으로 하기 때문이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위편장쾌 네트워크)의 김신형 원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적인 위장장애 증상을 진단하는 검사도 도입되고 있는데 위장기능검사를 통해 위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할 수 있다”며 “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위장근육기능과 신경반응 등을 검사하는데 위장근육운동과 장 점막 흡수율을 수치화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기능적인 위장장애 증상 진단을 통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장 흡수율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장 근육의 기능저하로 인해 장 운동과 장 점막의 흡수율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인 만큼 일반 염증치료만으로는 장 근육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근육 운동과 장점막의 흡수율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장점막을 회복시키고 장 근육기능을 개선하는 한방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에 유의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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