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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3명은 역류성식도염 및 위염 환자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0.12.24 조회392




[노컷뉴스]성인 10명 중 3명은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내에 있어야 할 위산과 같은 물질이 식도로 역류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인구의 30%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심와부 작열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10% 정도는 이러한 증상을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역류성 식도염이 지속될 경우 위산이 식도벽을 자극해 식도에 만성 염증, 궤양뿐 아니라 오래되면 식도가 달라붙는 식도협착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식도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성되는 바렛(Barrett) 식도가 되는 경우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역류성 식도염은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과 속쓰림,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위장은 기능이 정상적일 때는 음식물을 소화시켜 아래쪽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일을 하지만 만성 위염 등으로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 보내지 못하고 위로 뱉어내는 증상이 나타나 트림, 신물, 되새김 등의 위산역류현상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위장의 기능적인 부분을 검사하는 진단하는 장비의 도입으로 위장음을 주파수로 수치화해서 위장의 근육운동과 신경조절을 진단하는 검사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위장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파악한 후 식도염과 위염의 치료에 필요한 위장기능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역류성 식도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위편장쾌 네트워크)은 "역류성 식도염은 기능성 위장장애인 만큼 식도의 염증치료와 병행해서 위장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근본치료가 가능하다"며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위장근육기능의 저하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위식도괄약근과 위장근육의 기능저하를 병행해서 치료해야 위산이 과잉분비되는 원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역류성식도염과 만성위염이 있어 아프고 쓰리고 신물이 올라올 경우에는 위산을 억제하는 제산제가 많이 투여된다. 

증상이 급성적일 때는 위산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위장근육과 위장점막을 정상적으로 조절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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