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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지속, 정확한 치료 통해 재발 막는 방법 필요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8.05.08 조회166




출처-월간암


잦은 야근과 회식에 시달리는 현대의 직장인들에게 소화불량은 너무도 친숙한 질환 중에 하나이다. 체기, 식후 답답함, 복부 팽만감, 트림, 구역감, 구토 등의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소화불량은 너무도 흔한 나머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되기도 하지만, 만약 오랜 기간 지속되고 너무 자주 나타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서둘러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

전 국민의 1/5 가량이 의료기관을 찾게 할 만큼 흔하면서도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증상으로 특히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야근, 회식, 야식, 흡연 등은 소화불량 발생 원인이 되기 충분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 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소화불량을 의심해 마냥 소화제 복용을 시도해 보는 게 늘 효과적이지는 않다. 병원 방문과 함께 보통 내시경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보게 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위장의 기질적인 문제를 찾을 수 없을 때 단순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의심을 하기 보다는 더욱 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때 여러 검사를 통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위장의 기능문제와 담적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담적은 위장의 근육층의 문제로 위근육이 정상범위보다 더 부어서 굳어진 상태를 말한다. 위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못해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담적은 점막층의 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로는 진단할 수 없어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방에서는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손꼽힌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측에 따르면 담적으로 발생하는 소화불량 치료에는 한약 치료가 필수적이다. 한약을 통해 위장 운동을 돕는 효과, 담적을 삭히는 효과를 거두는 것을 기본으로 위장벽에 혈액과 진액 등의 수분 공급을 돕는 효과를 거두어야 근본적인 담적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김 원장에 따르면 해담탕은 단순히 담적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의 기능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어떠한 경로를 활용해서라도 자율신경을 간접적으로 활성화 시켜주는데, 이는 위장 내부 상황을 적절한 방향으로 이끌고 위장의 운동력을 정상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한약 외의 정신&정서이완요법의 경우, 담적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어 꼭 필요한 치료 과정이다. 심리 상담과 인지행동요법을 병행하면 담적 악화요인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습관 관리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평소 느끼던 위장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근본 원인인 위장 기능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담적을 제거할 수 있다면 증상지속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위장의 기능을 높이는 원인 치료와 담적을 제거하는 치료는 소화력 향상과 더불어 소화불량과 동반되어 나타난 만성피로, 두통 등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한방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세밀한 진단과 처방이 요구되기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이나 유의사항 등을 미리 살핀 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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