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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재발을 막는 치료를 할 수 있을까”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7.11.24 조회190




출처 - 머니투데이


오랜 시간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 씨(남.34)는 소화제가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소화제가 소화불량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이 자주 되고 효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소화불량에는 보통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소화제는 효과가 없을 때도 많다. 효과가 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능이 떨어지곤 한다. 위장내시경을 포함한 일반적인 검사를 진행해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소화불량이다.

한의학에서는 쉽게 개선이 되지 않고 원인을 찾기 힘든 소화불량 증상의 원인을 담적으로 의심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위장 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를 진행 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소화불량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면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담적은 위장질환 관련 한방용어로 쉽게 말하자면 위 근육이 정상범위보다 더 부어서 굳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 때문에 탄력성이 떨어져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담적이 진행되면 위장의 근육이 붓고 딱딱해져서 명치 부위가 답답해지고 누르면 통증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가스를 흡수하지 못해서 더부룩한 느낌과 아랫배의 불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이러한 담적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담적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치료보다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는 게 김 원장 측 조언이다.

담적이 심하다면 위장 내부뿐만이 아니라 외부도 점액질이 부족해서 건조하고 딱딱하게 마른 조증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단순히 위장 운동을 돕거나 담적을 삭히는 약만 처방 받는다면 오히려 소화불량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때문에 담적 제거 치료에는 위장 운동을 돕는 효과, 담적을 삭히는 효과는 물론 위장벽에 혈액과 진액 등의 수분 공급을 돕는 효과를 가진 한약 치료가 꼭 필요하고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담적 한약 치료는 효과와 함께 안전성도 확인해야 한다. 친환경 한약재를 이용해 농약, 화학비료, 사료 첨가제 등 화학자제에 대한 걱정 없이 담적병치료에 임할 수 있어야 한다. 친환경 한약재는 유효 성분 손실도 적다.

김 원장은 “담적제거 한약 치료와 더불어 정신&정서이완요법을 통해 담적증상 악화요인인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환자와 의료진이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 상담과 인지행동요법을 병행하면서 정서적인 문제를 극복하면 담적 치료는 물론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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