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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소화불량 치료...‘담적’을 해결해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7.06.05 조회633




[크리스천투데이]위장질환의 대표적인 병중에 하나인 소화불량은 치료가 쉽지 않다.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은 동시에 원인조차 알 수 없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소화불량 증상 해결은 물론 소화불량 원인 파악조차 힘들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소화불량 지속에 힘들어하는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더욱 괴롭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환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되어 병을 악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가 한의학용어로 인체의 소화기관을 총칭하는 비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치료가 되지 않는 소화불량이라 할지라도 마음가짐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조언한다. 하지만 마음만 다잡는다고 소화불량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소화불량의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재발을 막는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화불량 치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병원을 방문해서 내시경검사를 포함한 일반적인 검사를 진행해보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동시에 소화불량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거나 더욱 악화된다면 담적으로 인한 위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담적은 쉽게 말해 위 근육이 정상범위보다 더 부어서 굳어진 상태 즉, 위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 정상적인 위장운동을 하지 못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 몸속의 수액이나 혈액이 제대로 순화되지 않아 생기는 노폐물이 오랫동안 정체되어 근육이 단단한 형태로 변한 것이다.



담적이 진행되면 위장 근육이 붓고 딱딱해져서 명치부위의 답답함, 누르면 통증, 더부룩한 느낌, 아랫배의 불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소화불량을 극복할 수 있지만 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로는 찾을 수 없어 치료가 쉽지 않아 만성적으로 반복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 경희예한의원 측에 따르면 담적병 치료를 위해 해담탕 처방을 중심으로 한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담적병, 즉 소화불량 등 다양한 위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약재를 사용한 치료는 물론 환자의 정서적 고충도 함께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르고 건조해 굳어진 위장 벽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담적 치료 한약 해담탕은 위장 벽에 연결된 혈액·진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집중한다. 그렇게 수분공급이 이루어지면 위장벽은 부드러워질 수 있다. 


이를 처방할 땐 환자의 체질적 소인, 담적이나 식적 증상이 생긴 주요 원인 요소, 현재 환자가 겪는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치료에 반영한다. 그 결과에 따라 친환경 약재가 알맞게 가감되어 한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담적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된다. 이에 김신형 원장에 따르면 정신•정서 이완요법과 환자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심리상담이나 인지행동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정서장애를 없애는데도 주력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담적 증상은 위장질환의 중요한 원인이지만 일반적인 진단방법으로는 발견조차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소화불량 증상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질환 증상에 고통받고 있다면 담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명확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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