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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 담적과 위무력증에 집중해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7.05.04 조회755




[시선뉴스] 위산은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성 물질을 말한다. 위액속의 염산은 펩신의 단백질 소화작용을 도와준다. 하지만 이러한 위산이 위장에 머물러있지 않고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면 염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염증과 그로인한 증상을 총칭하는 것이 역류성식도염이다



위산의 역류로 발생한 염증을 해결하려 할 때 단순히 위산의 과다를 막는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진행할 때가 많다. 하지만 위산의 과다만 생각하고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진행한다면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이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단순히 위산의 과다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위산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면 그에 따라서 식도로 역류하는 양이 늘 수 있다. 하지만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없다면 역류를 어느 정도 막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위산의 양이 적어도 식도로 역류할 수 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하부식도괄약근은 위장과 식도사이에 위치해 위산과 같은 위장의 내용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하부식도괄약근이 담적과 위무력증으로 인해 느슨해진다면 역류를 막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식도에 지속적은 위산의 역류가 발생하면 역류성식도염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발생한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적절하게 진행하지 못한다면 만성화가 될 때가 많기 때문에 초기부터 정확한 근본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산역류의 주 원인인 위장 근육이 허약해진 상태를 뜻하는 위무력증과 담적 증상은 한방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복부 촉진을 통해 압통이 있다면 담적 증상이 나타난 것일 확률이 높은데, 담적이 있게 되면 위장 근육이 붓고 딱딱해지면서 다양한 위장 질환 증상이 발생 가능한 만큼 반드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담적치료와 함께 위장근육이 허약한 상태인 위무력증을 개선하면 위장 근육이 강화되면서 위의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도 되살아나게 된다. 역류성식도염 한약은 위무력증과 담적을 해결하면서 위식도 역류 감소, 역류물 중화, 식도 청소율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충분한 식도 점막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김 원장은 “역류성식도염 원인 치료를 위한 행체탕, 가미사칠탕, 증미이진탕 등이 환자의 체질과 증상 등에 따라 맞춤 처방되는데, 복용함에 따라 위산의 역류, 흉통, 복통, 인후부불쾌감, 쉰목소리, 다양한 호흡기적 증상 등이 사라지도록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류성식도염 치료 시 식사습관의 교정이나 자세 교정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에서는 효과가 부족하다. 때문에 증상이 만성화되기 전부터 치료를 시작해야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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