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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재발을 막는 치료방법에 중점 둬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7.05.25 조회616




[크리스천투데이]병에 걸리면 치료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병이라도 환자에게 불편함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치료가 쉽게 되는 병이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병도 많다.


역류성식도염은 치료가 쉽지 않다. 병원 방문하거나 약국에서 산 제산제에 의존하지만 약의 복용을 중지하면 재발이 자주 되기 때문이다.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도 않기에 치료에 실패할 때 환자가 느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잦은 재발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역류성식도염 악화 요인이 된다. 위장은 정서적 요인에 약한 장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있어서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역류성식도염 치료법으로 흔히 쓰이는 제산제는 위산의 과다를 막고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치료를 진행하는 이유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위산의 과다라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류성식도염은 단순히 위산의 과다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중요한 것은 위산의 과다가 아니라 왜 신체가 과다한 위산의 역류를 막지 못하는 것인가에 있다. 신체에는 위산과 같은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것이 있다. 평소에 하부식도괄약근은 역류를 막는 역할을 하지만 제 기능을 못하게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위장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담적과 위무력증이 발생하면 위장 내의 압력이 증가해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기 쉽다. 이런 문제는 제산제가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장이 지적한 담적과 위무력증을 해결하지 않고는 역류성식도염 원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역류성식도염 재발을 막기 어렵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역류성식도염과 담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조절이 중요하다. 밀가루나 인스턴트 식품 등의 가공된 식품은 피하고, 위장운동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철저한 식이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폭음, 폭식, 야식, 과음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체중은 표준체중 범위를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습관이 아니다. 옷은 복압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고르고, 식후에는 곧바로 눕지 않아야 한다.


물론 식습관만으로 모든 치료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이때는 전문적인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 경희예한의원은 위무력증, 담적을 치료하고 위산과다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한방치료를 진행 중이다.


김 원장은 “한약 복용을 통해 담적치료, 위무력증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울체된 기를 풀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치료를 통해 위식도 역류가 감소하면서 식도 점막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적극적인 치료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교정이 이뤄져야 역류성식도염 재발 증상까지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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