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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 하부식도괄약근 느슨해지게 만든 원인 찾아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12.22 조회494




[디스NEWS 24] ]과거에 비해 의학이 많이 발달 했지만 여전히 모든 병을 치료하지는 못한다. 또한 어느 정도
치료가 되지만 재발이 자주 되어 괴로운 병도 있다. 역류성식도염도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자주 되는 병 중
하나다.

가슴쓰림, 목이물감, 기침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역류성식도염은 약을 먹으면 증상이 어느 정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약 복용을 중지하면 증상이 빠르게 재발해 환자들은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제산제 역시 위산과다를 억제해 증상완화에는 효과적이지만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얻게 해주지는 못하는 편이
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에 따르면 이 질환은 위산의 과다로만 발생하는 게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 때 단순히 위산의 과다만 생각해 제산제를 이용한다면 해결이 쉽지 않다. 위산의
과다가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다.

김신형 원장은 “위산이 과도하게 발생해도 그것을 우리의 몸이 막을 수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류를 막지 못한다면 증상이 발생한다.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진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게 만든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때
위무력증이나 담적과 같은 위장의 근육을 허약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적이나 위무력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매우 철저한 진단 과정이 필요하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촉진, 문진, 맥진,
복진, 망진, 침진, 경락기능검사 등을 두루 활용한다. 이후 밝혀진 원인에 따라 치료하면 재발 증상도 막을 수 있게
된다.

역류성식도염 치료는 주로 한약 처방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로 사용되는 것은 행체탕, 가미사칠탕, 증미이진탕,
평진건비탕 등인데 이러한 한약은 울체된 기를 풀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위장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약은 환자의 체질 등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처방되고 위식도 역류 감소와 역류물중화에 도움을 주고 식도
점막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물론 담적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이와 더불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정확한 생활습관 관리 습관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질환을 치료하는 환자에게
는 보통 ▲폭음, 폭식 금지 ▲소량씩 자주 먹기 ▲야식 금지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사하기 ▲커피, 홍자, 흡연 피
하기 ▲표준체중 유지 ▲자세교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역류성식도염 원인 파악과 그에 따른 치료, 생활습관 교정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욱 철저
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위산역류, 흉통, 속쓰림 등 증상의 지긋지긋한 재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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