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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소화불량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땐…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7.01.05 조회626




[문화뉴스] 소화불량은 한 가지 증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장애 증세가 있을 때를 말한다. 속쓰림. 조기 포간감,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구약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소화불량 환자는 보통 소화제에 의존할 때가 많다. 하지만 소화제의 효과를 보지 못할 때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재발이 되어 환자를 힘들게 한다. 그렇다고 병원에 방문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가 많다. 이때 소화제 계열의 약을 처방받지만 소화불량 증상이 더 심해질 때가 있다.



이때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란 위장의 운동이나 신경의 문제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때 기능문제 외에도 담적을 함께 의심해볼 수 있다.



위편장쾌 한의원 대구점 김신형 원장은 "간혹 간단한 위장의 염증이 소화불량의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위장의 염증이 발생하는 곳이 점막층이고 이곳에는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혈관이나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기능적인 문제는 내시경과 일반적인 검사로 소화불량의 원인을 확실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염증이 원인으로 지목되거나 정확한 원인치료를 받지 못하곤 한다. 그로인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환자를 괴롭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이다. 이 때문에 소화불량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에는 위편탕 한약이 쓰인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는 담적을 빠르게 제거하고,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속쓰림, 신물, 메스꺼움, 구역질 등의 증상을 빠르게 없앨 수 있도록 12가지 이상의 한약재로 만들어졌다.



담적이 심한 환자라면 해담탕 처방도 고려된다. 담적 치료와 체내 불균형을 해소하는 해담탕은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엄선된 한약재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환자의 체질 등을 고려해 침, 뜸, 부항 등의 치료가 더해지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치료율의 향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생활관리도 필요하다. 때문에 병원 측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피해야 할 음식, 도움이 되는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기타 소화불량 환자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증상 및 체질에 따라 차별화되어 전달된다.



김 원장은 "소화불량 지속 증상을 해결하고, 치료 후 재발이 없도록 하려면 결국 건강한 위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담적이 제거되고, 위장의 기능상 저하된 부분이 없으며, 주변 장부들과의 균형도 잘 맞는 상태가 된다면 소화장애 증상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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