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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불량, 기능적 원인을 의심해야
작성자경희예 등록일2016.11.14 조회391




[디트뉴스24]소화불량이 발생하면 무엇을 걱정해야 할까. 단지 소화제 한 병을 마시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훗날 큰 문제로 확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원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위벽은 위 내부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장의 염증은 위의 점막층에서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다.



중요한 것은 근육층이다. 여기는 위장의 연동운동을 관할한다. 수축과 팽창의 운동 기능으로 위장의 들어온 음식물을 잘게 부술 수 있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질환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 “위장의 기능적인 문제는 내시경과 같은 기질적인 문제를 찾는 검사로는 발견할 수 없다. 따라서 만약 내시경검사를 포함한 기질적인 원인을 찾는 진단법을 통해 살펴봐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기능적인 원인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내시경 검사로 위장에서 어떠한 문제를 찾을 수 없을 때 단순히 신경성 소화불량이라고 판단해 소화제에 의존할 때가 많다. 하지만 소화제는 시간이 지나면 효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만성으로 발전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내시경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기능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에 따르면 국제 통용 진단 기준에 따라 환자의 증상을 토대로 객관적인 진단을 하고 있다. 또한 촉진, 문진, 맥진, 침진 등 유용한 한의학적 진단 방법도 동원되며 경락기능검사도 진단에 꼭 필요하다.



이후에는 밝혀진 원인에 따라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위편탕은 담적을 빠르게 제거하는 동시에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처방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를 복용함에 따라 부작용 없이 속쓰림, 신물, 구역질, 두통 등 만성 환자들이 겪는 대부분의 증상이 해결된다.



더불어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위장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면 더 나은 만성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물을 자제하고, 긴장된 관절이나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또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쓴다면 소화제로는 해결이 쉽지 않았던 만성 소화불량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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