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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 재발 방지 원한다면 ‘면역력’을 높여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11.29 조회486




[데스크승인 ]어떤 질환이든 아무리 치료를 해도 재발이 된다면 환자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생명의 위협이 되지 않는 질환이라도, 잦은 재발은 환자를 힘들게 한다. 상당히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인 천식 역시 재발이 잘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호흡할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의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을 말한다. 과민반응으로 인해 기관지를 비롯한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결국 이 증상이 나타나면 기관지가 좁아져서 쌕쌕 거리는 호흡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천명이나 호흡곤란이 없이 기침만 나타나는 천식증상도 다수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침만 나타난다고 해도 이 질환이 아닐 것이라 단정할 순 없다.

그렇다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먼저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 항생제가 사용된다. 하지만 폐와 기관지의 면역력이 좋지 않다면 항생제로도 염증이 완전히 제거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염증은 노폐물을 만들고, 그 결과 천식이 치료되는 것 같다가도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천식치료에 있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폐와 기관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폐와 기관지의 면역력이 높아지면 기관지 점막이 부드럽게 변화되고 운동성이 증강되면서 기관지에 붙어 있던 노폐물이나 염증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청폐탕은 기관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기관지 면역기능 증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 원장은 “국제 학술저널에도 폐기관지 면역 기능 증강효과, 기관지 염증 제거, 기관지벽의 노폐물 제거, 기관지 점막의 회복 증가 등의 내용이 발표된 바 있다”고 전했다.


호흡기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약은 천식이나 기관지염, 만성기침, 만성감기, 비염 등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환자 개인에 맞게 맞춤 처방되어야 한다. 청폐탕 처방과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방법도 지도 받을 필요가 있다.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역시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중요한 것은, 질환을 만들어내는 병의 원인 요소가 신체를 침범해도 이를 잘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기관지는 물론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른 장부의 기능까지 높여준다면 더욱 정확한 치료로 재발 방지에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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