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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동반 과민성대장증후군, 장 운동기능 문제 해결 우선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9.26 조회539




설사를 막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지사제를 이용하는 것이다. 지사제를 이용하면 단번에 설사가 사라진다. 하지만 심각하지 않는 이상 의학적인 처방 없는 지사제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설사 또한 장내의 불순물이나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생리반응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설사를 참아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이 끊이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를 참아내기 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위편장쾌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한방에서는 설사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지사제의 사용과 같이 설사를 임의로 막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형, 원인, 증상에 따라 세분화해 해결하고 있다. 그와 같이 단순히 설사를 막는 것이 아니라 원인요소를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높여주어 몸이 스스로 증상을 치료할 수 있게끔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알려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인 설사를 치료하는 것에도 정확한 치료를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대장의 연동운동에 문제가 생긴 것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 증상을 멈추기 위해서는 장 운동기능의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회복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이 증후군은 단지 설사만 증상으로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판단해 그에 따른 맞춤 처방을 진행해야 한다. 장위탕 가감방 처방은 장의 운동 기능 등 다양한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약재를 가감하여 설사형, 변비형, 복통형, 팽만형의 과민성 대장의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을 처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더불어 침구치료도 실시된다. 침 요법은 장의 기능을 바로 잡아주는 내관과 삼음교의 혈자리에 시술된다. 왕뜸은 복부의 중완 부위에 시술되는데 열자극을 통하여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복부 경혈을 풀어주면서 장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장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약재의 생약 성분을 추출하여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약침치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관리도 필수적이다.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면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느꼈던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설사 증상을 효과적으로 멈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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