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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 식도 아닌 ‘위장’에 주목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9.05 조회426




[매일신문]역류성식도염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해결이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힐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를 해도 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쉽게 재발된다는 점 때문에 힘들어 하는 환자가 많다. 따라서 증상의 재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당장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원인은 하부식도괄약근의 문제를 꼽는다.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느슨해지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해 식도로 위산과 같은 위장의 내용물의 역류를 막지 못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부식도괄약근은 혼자 느슨해지기 보다는 위장의 영향을 받아 문제가 생긴다. 위장과 식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위장근육 문제의 영향을 받기 쉽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의 재발을 막는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장과 식도의 관계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

 

위장의 근육 문제가 하부식도괄약근에 미치는 영향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위장의 근육 문제는 위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위장의 수축과 팽창에 문제가 생겨 연동운동이 잘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 소화가 되지 않아 위장 속에 쌓이게 되고 그 영향으로 위장내의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압력의 증가는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역류를 막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이 역류성식도염치료는 단순히 위산을 억제하는 제산제의 사용만으로 될 수 없다. 위장의 근육의 문제를 해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환자의 위장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행체, 평진건비, 가미사칠탕 등의 다양한 한약으로 맞춤처방이 필요하다. 또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건위단도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관리도 필수적이다. 치료가 잘 되어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관리가 꾸준히 이어지지 못하면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 환자의 상태에 따른 식이요법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특히 과식, 폭식, 야식은 금물이다. 또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체중감량도 환자에 따라 필요할 수 있다. 위 내용물 역류를 막기 위한 자세교정도 도움이 된다.

 

끝으로 김 원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식도뿐만 아니라 위장의 문제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섬세한 진단과 그 결과에 맞는 치료를 통해 지긋지긋한 역류성식도염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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