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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치료, 증상과 함께 ‘위장 기능’도 생각해야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10.25 조회392




[디지털타임스]일반적으로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면 위산을 억제해 주는 제산제나 식도점막을 치료하는 점막보호제 계통의 약으로 치료할 때가 있다. 이때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약의 복용을 중지하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떻게 해야 원인까지 제거해 재발 증상을 막을 수 있을까.

약 복용을 멈추었을 때 증상이 재발한다는 이야기는 결국 단순히 위산의 과다만이 원인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의 과도한 발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위장의 기능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제산제를 이용한다고 해도 치료가 되지 않고 재발이 잦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위장 기능의 문제에 대한 적절한 치료 없이는 증상이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 될 위험이 매우 높다. 만성화되면 상당한 고통과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위장의 기능문제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장의 기능문제가 발생하면 위장내의 압력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몸에서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식도의 염증과 함께 역류성식도염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증상은 단순히 위산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의 기능문제를 해결해야 재발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이 되는 기능적인 문제를 찾을 필요가 있다. 다양한 한방 진단, 스트레스 측정 등 디테일한 진단 프로그램을 적용해 원인, 즉 위장의 기능 문제를 진단해야 한다. 진단 후에는 한약 등을 이용한 한방 역류성식도염 치료가 가능하다.

울체된 기를 풀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한약과 건위단이 도움이 된다. 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약해져 있는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킬수 있고 이를 통해 가슴쓰림, 흉통, 신물, 소화불량, 불쾌감, 가스 등 다양한 증상이 가라앉게 해줄 수 있다.

생활습관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역류성식도염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이후 재발 방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관련 전문의는 "식사습관의 교정, 식이요법, 자세교정, 표준체중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 환자에 따라 평소의 잘못된 식사습관이나 식이요법 등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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