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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의 주요 원인, 담적 치료를 위한 방법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11.01 조회778




[금강일보] 위장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여러 검사를 받아 봐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할 때가 많다. 이때 단순히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진단 내려질 때가 많은데 이는 정확한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 경우 위장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담적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성이 크다.



담적병은 쉽게 말하면 위 근육이 정상범위보다 더 부어서 굳어진 상태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위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우리 몸속의 수액이나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기 못하고 정체되면서 노폐물로 변하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담음이라고 한다. 담음이 오랫동안 정체되면 장기조직이나 근육이 단단한 형태로 변하는데 이러한 것을 담적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위장 근육이 붓고 딱딱해져서 명치 부위가 답답해지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양방에서는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환자들은 단순히 소화제를 처방받기도 하지만 이는 적절한 대응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치료법으로는 해당 질환에 도움되는 탕약으로 진행되며 이로인해 위장벽에 연결된 혈액, 진액 등의 수분공급을 도와 마르고 건조해진 위장벽을 부드럽게 해주어 담적을 치료한다.



정신&정서 이완요법도 효과적이다. 이유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진과의 유대를 형성하고 심리상담과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정서장애에서 벗어난다면 치료율은 더욱 높아진다.



음식조절도 필요하다. 특히 밀가루나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은 가스가 많이 차고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꾸준한 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김 원장은 “단순히 위장 외벽의 단단해짐을 담적이라고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사람의 손으로 촉진하여 본 질환을 밝혀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의사에 의한 정확한 진단을 선행하고, 정확한 치료를 실시해야만 치료가 가능한 만큼 치료 시작 단계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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