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보도자료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글보기
목이 답답한 증상…‘역류성식도염’에 의한 매핵기란?
작성자경희예한의원 등록일2016.05.13 조회499




[Next Daily]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목에 무엇인가 걸린 것과 같이 답답한 느낌이다. 문제는 이 증상이 실제 목에 뭔가 걸려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매핵기라고 부른다. 목에 매실 열매가 걸린 듯 답답한 느낌이라는 뜻이다. 이 증상에 의해 고통 받으면서도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역류성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명치나 가슴 부근의 속이 타는 느낌이다. 그러나 매핵기라고 부르는 목의 이물감이나 답답함 역시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이들 증상 중에서 매핵기는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역류성식도염 양약을 복용하면 속쓰림이나 타는 느낌 등은 없어지지만 목 이물감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러한 목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매핵기 증상과 역류성식도염 원인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위편장쾌 네트워크한의원 대구점 김신형 원장은 목 이물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위장 안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 쪽으로의 역류해 목 부근까지 올라와 인후부 쪽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인후부 감각신경에 영향을 미쳐서 실제는 목에 어떠한 것도 걸려 있거나 상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뭔가가 걸려 있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매핵기의 경우 그러한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원인이 음식인지, 아니면 스트레스인지 등을 고려하고 거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환자의 체질적인 소인과 원인요소 등을 감안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록